울산시는 노후 굴뚝으로 인한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추진 중인 ‘2025년 목욕탕 노후 굴뚝 정비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용승인 후 20년 이상 경과한 노후 굴뚝의 해체비용 80%(시 60%·구군 20%)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올해부터 오는 2027년까지 한시적으로 진행된다.
올해는 총 9억8600만원(시비 5억9200만원)을 투입해 현재까지 9개를 해체했으며, 나머지 7개도 오는 9월 말까지 모두 해체할 예정이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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