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공동모금회, 위기가정 학생 체계적 지원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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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공동모금회, 위기가정 학생 체계적 지원 방안 모색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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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지난 5일 울산시교육청, 강남·강북교육지원청 사업 관련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위기가정 학생 지원사업 간담회를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제공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전영도)는 지난 5일 울산시교육청, 강남·강북교육지원청 사업 관련자 1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5 위기가정 학생 지원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6일 밝혔다.

간담회는 울산 관내 초·중·고 학생 중 주보호자의 갑작스러운 위기 상황(질병, 실직, 학대, 사망 등)으로 어려움에 처한 가정의 학생들에게 교육(생계)비와 의료비를 지원함으로써 생활 안정을 돕고 건강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위기가정 학생 지원 사업을 원활하게 수행하고자 마련됐다.

모금회는 위기가정 학생 37명을 발굴 및 선정해 이웃돕기성금 5900만원을 지원했으며, 연말까지 지속 발굴해 지원할 예정이다. 간담회에서는 올해 사업의 주요 방향과 진행 상황을 공유하고, 교육현장에서 체감한 어려움과 개선 사항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학생맞춤형통합지원법 전면시행에 따른 복합위기 학생 지원 내용 확대 △신속한 지원 절차 마련 △학교·지역사회 연계 강화 등 실질적인 개선 방안 등이 오갔다. 또 향후 협업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해나가기로 의견을 모았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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