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 위기가정 학생 후원금 전달
상태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 위기가정 학생 후원금 전달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08.07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6일 울산강남교육지원청에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후원금 610여만원을 전달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6일 울산강남교육지원청에 위기가정 학생을 위한 후원금 610여만원을 전달했다.

후원금은 강남교육지원청 학생맞춤지원팀이 사례 관리 중인 학생의 가정에 지원할 계획이다.

이 학생은 뇌병변장애가 있는 동생을 돌보며, 생계비와 치료비 등 여러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서도 희망을 잃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고 있다.

후원금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KBS와 함께 진행한 라디오 ARS 모금방송 ‘KBS 희망 충전 대한민국’을 진행해 모금했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울산지역본부는 교육복지사업 대상 학생과 위기가정에 생계, 주거, 의료, 교육 등 학생 맞춤형 지원을 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울산강남교육지원청과 협력해 학생 200여명에게 총 6400만원 상당의 지원금과 후원 물품을 전달한 바 있다.

임채덕 울산강남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지 않고 노력하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학생 맞춤형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특집]추석 황금연휴, 울산에서 놀자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3대 대형마트 추석당일에도 영업, 백화점은 추석 전후 이틀간 휴무
  • 울산 여야, 차기 시장선거 준비체제 전환
  • 한가위 보름달, 구름사이로 본다
  •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