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인섭 시의회 예결위장, 남구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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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인섭 시의회 예결위장, 남구국민체육센터 시설개선 논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8.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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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인한 실내 온도 상승으로 회원 불만이 높았던 울산 남구 야음동 남구국민체육센터의 수영장 냉각기 설치 공사가 내년에 진행될 전망이다.

울산시의회 방인섭 예산결산위원장은 6일 시의회 4층 다목적회의실에서 비회기 일일근무의 일환으로 남구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 수온 저하를 위한 냉각기 설치 예산 확보 등 환경 개선을 위한 간담회(사진)를 개최했다.

지난 2010년 지어진 남구국민체육센터는 노후화로 인해 시설 개선 목소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다. 울산 남구에 따르면 7~8월 혹서기에 수영장 수온이 34℃까지 상승해 차양막을 치고, 물에 얼음을 넣는 등 다양한 대응을 시도하고 있지만 수온저하 효과가 미미한 상황이다.

이에 대다수 이용객이 혹서기 수온 상승을 제어하기 위해 이른 시일 내에 체육센터 시설개선이 필요하다는 민원이 이어지고 있다.

울산 남구 관계자는 “2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예산이 올해 추가경정예산으로 확보된다면 하반기 실시설계 용역과 사전 조사 등을 거쳐 내년 중에는 냉각기 설치를 완료할 수 있다”며 “시의회와 울산시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한 추경예산 확보에 힘써 달라”고 요청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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