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술교류회는 한국국제협력단(KOICA)에서 추진하는 ‘요르단 신재생에너지(그린수소) 기술기반 구축 역량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요르단 에너지광물자원부(MEMR) 소속 실무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동서발전은 이날 국내외 신재생에너지 사업추진 현황과 함께 국내 유일의 그린수소 전(全)주기 실증 플랫폼인 ‘그린수소 연구개발(R&D) 클러스터’를 소개했다. 해당 클러스터는 북평공단 내에 구축될 예정으로, 수소 생산·저장·활용 등 전 과정의 기술 실증 및 상용화를 통해 향후 국내 수소산업 생태계 조성에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요르단 정부는 2030년까지 전력 생산에서의 재생에너지 비중을 50%로 확대하고, 2035년까지 연간 10테라와트시(TWh)규모의 그린수소 생산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아카바 경제특구 내에는 해수 담수화 연계형 수소·암모니아 수출 인프라 조성도 추진 중이다. 오상민기자 sm5@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