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간담회는 울산시 다자녀가정에 대한 지원 정책을 점검하고 향후 혜택 확대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3자녀 이상을 둔 다둥이 엄마들과 울산시 복지정책과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는 현재 울산시가 시행하고 있는 다자녀가정 지원 정책에 대한 설명을 비롯해, 다자녀가정 부모들이 자녀를 키우며 겪는 고충과 관련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교육비 지원, 돌봄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혜택 강화를 포함해 다자녀가정의 실질적인 지원 확대가 필요하다는 데 공감하고 △사업별로 지원 기준이 ‘2자녀 이상’과 ‘3자녀 이상’으로 상이한 점 △울산만의 특수 시책 부족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등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
김 위원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의견을 바탕으로 제도 개선과 확대, 정책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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