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군, 주소정보시설물 4만6천여곳 일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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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주군, 주소정보시설물 4만6천여곳 일제조사
  • 이춘봉
  • 승인 2025.08.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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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울주군은 지난 4월7일부터 6월24일까지 주소정보시설물 4만6016개를 대상으로 일제조사를 실시해 현장점검을 완료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도로명주소법과 시행령에 근거해 도로명판, 건물번호판 등 주소 안내에 활용되는 시설물 5종의 정확성과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전문 조사업체를 직접 현장에 투입했다.

조사 결과 정상 시설은 79.9%로 확인됐다. 망실 시설은 8.3%, 훼손·시인성 문제 등 비정상 시설은 11.82%로 집계됐다.

시설물 상태 변화의 원인으로는 강풍과 폭우, 태풍 등 기상 환경, 노후화로 인한 자연적 손상, 공사 중 철거나 교통사고로 인한 파손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됐다.

군은 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망실 또는 훼손 시설에 대해 보수 및 교체 계획을 수립한 뒤 올해 안에 신속히 조치할 예정이다.

울주군 관계자는 “주소정보시설은 정확한 위치 확인은 물론, 응급상황 시 신속한 대응에도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이번 조사를 통해 군민의 생활 편의성과 안전 향상은 물론, 공공행정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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