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상반기 신축건물 건축구조 설계도서 모니터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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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상반기 신축건물 건축구조 설계도서 모니터링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08.08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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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지역건축안전센터는 부실 설계를 예방하고 구조안전성을 강화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동안 신축 허가 건축물을 대상으로 건축구조 분야 설계도서 모니터링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건축구조 분야 설계도서 모니터링은 건축구조 기준의 적합 여부와 구조안전 확보 여부 등을 검토·확인하고, 부적합 판정을 받은 건축물에 대해서는 착공 전 구조서류를 보완하도록 조치함으로써 구조적 오류를 차단하는 데 목적이 있다.

시는 올해 상반기 구군 신축 허가 건축물 중 2층 이상 또는 연면적 200㎡ 이상(구조심의대상 제외) 건축물 43건을 대상으로 건축구조 분야 설계도서 모니터링을 하고, 보완이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구조안전성을 확보하도록 조치했다.

또 앞으로 건축구조 분야 설계도서 모니터링 사례집을 발간해 인·허가 담당자와 설계자 등에게 배포함으로써 유사 사례를 예방해 설계 오류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설계 단계에서부터 구조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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