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산악레저특구에 대왕암공원 관광화 왜 빠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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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산악레저특구에 대왕암공원 관광화 왜 빠졌나”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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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의회 홍유준 문화복지환경위원장은 10일 울산 일산해수욕장과 대왕암공원, 울주군의 영남알프스 일대를 하나로 연결한 국내 최초의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 지정계획을 수립하는 데 있어 ‘대왕암공원에 대한 종합 관광화 사업 내용’이 미반영된 이유에 대해 울산시에 서면으로 질의했다고 10일 밝혔다.

현재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정을 위해 협의가 진행 중인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총면적이 약 97.9㎢에 달하는 단일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으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다.

홍 위원장은 “해당 계획에 동구의 핵심 관광 자원인 대왕암공원에 대한 종합 관광화 사업 내용이 미반영 됐다”며 대왕암공원의 입지적 중요성과 기존 관광 수요, 민간투자 유치 가능성을 고려할 때, 계획에서 제외된 배경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또 그는 향후 민간사업자 유치를 전제로 대왕암공원을 해양산악레저특구로 계획을 변경하거나 추가 지정을 하는 것이 가능한지 질의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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