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중소벤처기업부와 지정을 위해 협의가 진행 중인 ‘울산 해양산악레저특구’는 총면적이 약 97.9㎢에 달하는 단일 지역특화발전특구 계획으로는 전국에서도 손꼽히는 규모다.
홍 위원장은 “해당 계획에 동구의 핵심 관광 자원인 대왕암공원에 대한 종합 관광화 사업 내용이 미반영 됐다”며 대왕암공원의 입지적 중요성과 기존 관광 수요, 민간투자 유치 가능성을 고려할 때, 계획에서 제외된 배경에 대해 자세한 설명을 요청했다. 또 그는 향후 민간사업자 유치를 전제로 대왕암공원을 해양산악레저특구로 계획을 변경하거나 추가 지정을 하는 것이 가능한지 질의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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