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선 의원 “울산대병원 호스피스병동 재개 환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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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선 의원 “울산대병원 호스피스병동 재개 환영”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8.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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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불어민주당 김태선(울산 동구·사진) 의원
울산대학교병원이 호스피스완화의료센터 운영을 전면 재정비하고, 이달 말부터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을 재가동키로 한 것에 대해 김태선 의원이 환영 입장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김태선(울산 동구·사진) 의원은 10일 울산대병원의 입원형 호스피스 병동 운영 재개에 대해 “이번 결정은 지역 필수의료를 지키고 환자와 가족의 불안을 해소하는 중요한 성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울산대병원 호스피스 병동은 2013년 개설 이후 울산에서 유일하게 상급종합병원 수준의 호스피스 입원 서비스를 제공하며, 말기 환자와 가족의 마지막 시간을 품격 있게 지켜왔다. 그러나 지난 6월 전담 인력 공백 등으로 운영이 중단되면서 환자와 가족은 다른 지역이나 요양병원으로 옮겨야 했고, 지역사회에서는 필수의료 공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김 의원은 더불어민주당 울산시당과 함께 울산대병원 호스피스 병동 폐쇄 논의 초기부터 병원 노조·시민단체·종교계와 협의하며 해법을 모색하며 시민에게 상황의 심각성을 알리며 여론을 형성했다. 또 관계 부처인 보건복지부와 긴밀히 협의해 운영 재개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전달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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