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10일 ‘2025년 8월 1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발표했다.
울산은 전주 대비 아파트값이 0.02% 올라 상승폭을 유지했다. 남구가 0.11%, 중구와 북구가 0.03% 올랐고, 동구와 울주군은 각각 0.12%, 0.02% 하락했다.
울산은 아파트 전셋값도 전주대비 0.05% 상승했다. 남구(0.07%)는 매물 부족 영향이 있는 달동·무거동 중심으로 올랐다. 북구(0.06%)는 중산동·매곡동 준신축 위주로, 중구(0.04%)는 유곡동·반구동 주요 단지 위주로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주간 아파트 매매가격은 0.01% 올라 전주(0.01%) 대비 상승폭을 유지했다. 서울(0.12%→0.14%) 등 수도권(0.04%→0.05%)은 상승폭이 확대됐고, 지방(-0.02%→-0.03%)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울산을 포함한 5대 광역시는 -0.04%에서 -0.03%로 하락폭이 줄었다.
시도별로는 경기·울산·전북(0.02%), 충북(0.01%) 등은 상승했고, 경북(0.00%)은 보합을 유지했다. 충남(-0.08%), 대구(-0.07%), 강원(-0.06%), 전남(-0.05%), 제주(-0.03%), 대전(-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 지역은 70곳에서 76곳으로 늘었고, 보합 지역은 9곳에서 7곳으로 줄었다. 하락한 지역은 99곳에서 95곳으로 감소했다.
지난주 전국 주간 아파트 전셋값은 전주(0.01%) 대비 상승폭을 유지했다. 수도권(0.01%→0.02%)은 상승폭 확대된 가운데 서울(0.06%→0.05%)은 상승폭이 축소됐고, 지방(0.00%→0.00%)은 보합 유지됐다. 5대 광역시는 0.02%로 상승폭이 확대됐다. 시도별로는 부산·울산(0.05%), 경기(0.01%), 광주(0.01%) 등은 상승했고, 대구는 보합, 인천(-0.05%), 전남(-0.04%), 충남(-0.04%), 제주(-0.03%) 등은 하락했다.
공표지역 178개 시군구 중 지난주 대비 상승한 지역 94곳에서 97곳으로 늘었고, 보합 지역은 14곳에서 8곳으로 감소했다. 하락한 지역은 70곳에서 73곳으로 늘었다. 서정혜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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