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 울산시지사는 11일 울산 관내 취약계층 240가구에 폭염 대비를 위한 쿨키트를 전달했다. 한국에너지공단의 후원으로 마련된 1200만원 상당의 지원 물품은 폭염으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울산 관내 취약계층 240가구의 온열질환 예방을 돕고자 기획됐다. 지원 물품은 삼계탕 및 쿨토시 등 냉감 소재 의류 등으로 구성됐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재래시장과 연계해 마련됐다. 채종성 울산적십자사 회장은 “무더위 속에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큰 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은정 기자 다른기사 보기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스토리 URL복사 기사공유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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