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시는 11일 시청 접견실에서 국제라이온스협회 355-D지구 제29대 임원진(총재 윤준호)과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윤 총재를 비롯해 전영도 공동공로회장, 김승건 재난구호환경봉사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에 기부한 자동심장충격기는 총 4대, 약 600만원 상당으로, 울산시 관내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응급상황 시 심정지 환자의 생명을 구하는 데 활용될 예정이다.
355-D지구는 울산과 양산을 활동 무대로 1997년 7월1일 창립됐으며, 현재 울산 71개·양산 14개 등 총 85개 클럽, 회원 2648명이 봉사와 나눔 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주요 사업으로는 봉사금 기부, 장학금 전달, 재난구호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윤준호 총재는 “지역사회의 안전과 복지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뜻을 모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