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행사는 가을·겨울 국내 여행 수요를 촉진하고 피해지역 경제 회복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전체 숙박할인권은 236억원 규모, 총 80만장이 배포되며, 이 가운데 울주군 등 특별재난지역에는 7만2000장이 별도 지원된다. 특별재난지역 내 숙박시설 예약 시 7만원 이상 상품은 5만원, 7만원 미만 상품은 3만원을 할인받을 수 있다. 일반 비수도권 지역은 각각 3만원, 2만원 할인 혜택이 적용된다.
숙박할인권은 8월20일 오전 10시부터 참여 온라인여행사(OTA)를 통해 1인 1매 선착순 발급된다. 발급 후에는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까지 예약·결제를 완료해야 하며, 미사용 시 다음 날 재발급이 가능하다. 사용 가능 기간은 ‘가을편·특별재난지역편’은 10월30일까지, 이어지는 ‘겨울편’은 11월3일부터 12월7일까지다. 할인 대상은 호텔, 리조트, 펜션 등 등록 숙박시설이며, 대실 상품이나 미등록 시설은 제외된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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