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행사에서 한국해운조합은 ‘도란도란 국내 섬여행’ 홍보부스를 설치해 △권역별 대표 섬여행지와 섬축제 △주요 여객항로 △섬여행 영상 공모전 수상작 등을 소개하고, 섬여행 굿즈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특히 섬 관광지 안내자료와 여객선 이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안내판과 홍보물로 방문객의 호평을 끌어냈다. 이채익 한국해운조합 이사장은 “이번 섬의 날 행사를 통해 섬관광의 뛰어난 매력을 널리 알리고, 지역 간 교류를 확대할 소중한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섬 인접 지자체와의 다양한 협력으로 해상 관광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끌고, 섬 주민과 관광객 모두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교통·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법정 기념일인 ‘섬의 날’은 무한한 가치와 가능성을 지닌 섬을 상징하기 위해 무한대 기호와 유사한 숫자 8을 활용해 8월8일로 정해졌다. 제7회 섬의 날 행사는 2026년 전남 여수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전상헌기자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