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위기가구 신고 포상 제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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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위기가구 신고 포상 제도 확대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8.13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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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위기가구를 조기에 발굴해 지원하고자 ‘위기가구 신고 포상 제도’를 확대 시행한다고 12일 밝혔다.

중구는 앞서 지난 7월1일 ‘울산시 중구 위기가구 신고 포상에 관한 조례’를 개정했다.

중구는 기존에 주민이 △실직·폐업 등으로 소득이 없어 생계가 곤란한 가구 △질병·장애 등 건강 문제로 도움이 필요한 가구 등을 신고해, 해당 가구가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선정되면 1건당 5만원의 포상금을 지급했다.

앞으로는 해당 가구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정 등으로 선정되는 경우에도 동일하게 포상금을 지급한다.

이와 함께 누구나 편리하게 위기가구를 신고할 수 있도록 기존의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우편, 전화 외에 문자, 전자우편 등의 전자통신 매체를 통해서도 신고를 받는다.

신고자에게 전화나 서면으로 신고 결과를 통지하고, 포상금 지급 신청서 접수일로부터 30일 안에 포상금을 지급한다. 주하연기자 jooh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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