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 운행 사업은 태화강역부터 북울산역까지 9.7㎞ 구간을 광역전철이 운행할 수 있도록 시설을 구축하는 사업으로 2021년부터 2026년까지 진행된다. 선로는 기존 동해남부선 구간을 그대로 활용하고 북울산역에 전동차 운행과 정차에 필요한 높은 승강장을 신설하고, 스크린 도어, 전동차 전용선 등을 설치한다.
손 의원은 “북울산역 광역전철 연장은 북구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자 울산의 균형발전을 위한 핵심 교통 인프라”라며 “시민들이 하루빨리 안전하고 편리하게 전동차를 이용할 수 있도록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손 의원은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시공 과정에서 품질관리와 안전 조치에 특히 신경 써 줄 것을 부탁한다”며 “광역전철 개통 이후에는 승강장 배치, 안내 표지, 환승 동선 등 세부적인 부분까지 시민 눈높이에 맞춰 차질 없이 준비해 달라”고 요청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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