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전시는 울산대 예술학부 학생들이 청춘의 순간과 감정을 다양한 시선으로 해석한 작품을 프로젝터를 통해 디지털 형태로 선보이는 자리다. 병원을 찾는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예술이 주는 따뜻한 감성과 위로를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청춘의 빛나는 감정과 일상, 성장의 흔적을 주제로 하고 있으며, 학생 각자의 시선으로 그려낸 일러스트를 통해 ‘청춘의 순간’이 병원 공간 속에 머무를 수 있도록 기획됐다. 작품마다 담긴 생동감 있는 색감과 상징적 이미지들은 관람객들에게 잠시나마 마음의 여유와 회복의 에너지를 선사할 예정이다.
이번 전시는 울산대 예술학부의 하원 학부장과의 협업 아래 진행되며, 울산에서 새로운 청년작가들과 함께 병원 예술 프로젝트를 확장하고 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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