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파사드·고래잠 조성, 남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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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파사드·고래잠 조성, 남구 설계용역 착수보고회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8.14 00:0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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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남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들과 용역사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The Wave사업 미디어파사드 제작 설치’와 ‘고래잠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울산 남구청 제공
▲ ‘고래잠 조성사업’ 조감도. 울산 남구청 제공
울산 남구는 13일 구청장실에서 ‘The Wave사업 미디어파사드 제작 설치’와 ‘고래잠 조성사업’ 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The Wave 사업의 터널형 미디어파사드는 매암동 139-30 일원에 위치한 모노레일 상부를 지나게 되며 길이 31m, 높이 6m의 대형 LED 디스플레이 터널로 구축될 예정이다.

장생포의 상징인 고래와 수국 등을 주제로 LED 디스플레이를 활용한 아나몰픽(착시를 이용해 입체 영상을 구현하는 기술) 기법을 통해 실감형 영상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다.

오는 9월 착공해 12월 준공예정이다. 2026년 1월부터 시범 운영을 거쳐 본격적으로 방문객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남부권 광역관광 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고래잠 조성사업’은 장생포 고래문화마을 내 위치한 해군숙소를 활용한 숙박시설 조성사업이다.

해군 등과 유휴 국방시설부지 매입을 위한 협의를 완료했고 지난 7월 사업 추진을 위한 설계 용역을 착수했다.

현재 실시설계와 구조안전진단을 진행 중으로 오는 10월말까지 부지 매입과 설계를 완료하고 11월 중 공사 착공에 들어가 2026년 3월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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