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2025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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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 2025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
  • 석현주 기자
  • 승인 2025.08.14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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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5년도 을지연습 관련 통합방위협의회가 13일 울산시청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열렸다. 김두겸 울산시장과 강관범 제53보병사단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및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엄주호 경상일보 사장 등 유관기관 대표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도현기자
울산시는 13일 시청 2별관 지하 2층 통합방위종합상황실에서 ‘2025 을지연습 대비 통합방위협의회’를 열고, 민·관·군·경·소방의 통합방위체계를 점검했다.

이번 회의는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전국 단위 을지연습을 앞두고 국가위기관리 연습과 국지도발 대응 절차를 사전에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김두겸 울산시장을 비롯해 강관범 제53보병사단장, 정상진 울산경찰청장 등 통합방위협의회 위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울산시, 제53보병사단, 울산경찰청 등 각 기관은 연습 계획과 대응 상황을 보고했으며, 국지도발 상황을 가정해 지역군사령관이 울산지역 통합방위사태 선포를 건의하고, 협의회 의장인 울산시장이 이를 심의·의결하는 절차를 진행했다.

을지연습은 1968년 북한 무장공비 침투사건을 계기로 시작된 국가비상대비훈련으로, 매년 전국적으로 시행된다. 올해는 전국 읍·면·동 이상의 행정기관과 공공기관·단체, 중점관리대상업체 등 4000여개 기관, 58만여명이 참여한다. 석현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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