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박성민(울산 중구) 의원은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로부터 7억원 규모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예산은 울산 중구 태화강변 파크골프장 조성에 투입된다.
현재 기본설계 용역이 진행 중인 태화강변 파크골프장은 올해 11월 착공해 내년 5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총사업비 19억5000만원인 태화강변 파크골프장은 이번 특별교부세 지원을 통해 사업 추진에 한층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박 의원은 “태화강변 파크골프장은 세대와 장애의 구분 없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통합형 체육시설”이라며 “이번 특별교부세 확보로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낼 수 있게 된 만큼, 주민의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 생활체육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국민의힘 서범수(울산 울주군) 의원도 올해 상반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23억원을 최종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번 특별교부세는 구영·대리 공영주차장 태양광 그늘막 설치사업 10억원, 온양 발리 도시계획도로 확장공사 2억원 등 지역 현안사업 2건, 중리지구 지방하천 정비사업 8억원, 상북 금호저수지 개보수공사 3억원 등 재난 대응 사업 2건으로 총 4건 사업에 투입된다.
서 의원은 “이번 행안부 특별교부세는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편의가 직접적으로 개선될 수 있도록 하고, 안전한 일상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데 집중했다”며 “앞으로도 울주군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도시, 주민친화적인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지역 현안 해결과 재난 예방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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