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는 지난 6월 아동친화도시 조성 방향성 설정을 위해 아동이 스스로 자신의 삶과 관련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원탁토론회를 열어 아동과 보호자, 아동관계자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원탁토론회에서 나온 343개의 의견을 범주화해 19개의 아동요구를 도출했다.
이들 의견을 바탕으로 중요도와 시급도를 결정하는 아동요구 확인조사 결과 △쾌적하고 안전한 거리 조성 △아동보호시설 및 프로그램 강화 △쾌적하고 안전한 학교 조성이 가장 우선돼야 할 과제로 분류됐다.
한편 북구는 오는 11월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거쳐 올해 말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 신청에 나선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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