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공원로 확장 사업은 올림푸스 아파트 인근의 주차 공간 부족과 도로 미확장 구간으로 인한 불법 주·정차 문제, 출·퇴근 시간대의 상습 교통 혼잡으로 주민 민원이 지속 제기된 데 따른 것이다. 사업은 안 의원과 주민, 아파트 대표, 시 관계자 간 논의를 거쳐 필요성과 시급성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 후 본격적으로 추진 속도를 높였다.
이날 현장 점검은 내년 6월까지 총연장 0.32㎞ 구간의 도로 폭을 기존 12m에서 20m로 확장하는 공사 진행 현황과 공사 진행 현황과 향후 추진 계획을 보고 받고, 학생 통학 안전 대책을 집중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 의원은 “대공원로는 남구 지역의 주요 간선도로로서 교통 혼잡 완화와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사업으로 공사가 차질 없이 진행되도록 현장을 세밀히 점검하고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며 “인근 학교 개학 시기에 맞춰 학생들의 안전한 통학로를 확보하는 것이 최우선으로 공사로 인한 학생들의 학습권 침해되거나 안전사고가 발생되지 않도록 관계기관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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