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의료원 예타면제 통한 조속한 건립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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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료원 예타면제 통한 조속한 건립 촉구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8.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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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보당 원내대표인 윤종오 의원이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의료원 예타 면제를 통한 조속한 건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시의회 제공
진보당 원내대표인 윤종오(울산 북구) 의원은 18일 울산시의회 프레스센터에서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함께 기자회견을 갖고 울산의료원 예비 타당성 조사(예타) 면제를 통한 조속한 건립을 촉구했다.

윤 의원은 “전국 꼴지의 공공의료 현실로 인해 울산시민은 공공의료에서 방치되고 있고, 22만명이나 서명을 받아 울산의료원 설립을 탄원했는데 아직 이뤄지지 않고 있다”며 “더는 미룰 수 없다는 절박한 심정으로 울산의료원 건립을 위해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조속한 추진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이어 윤 의원은 “이재명 대통령이 어린이병원에 특화된 울산의료원을 건립하겠다는 대선공약을 발표했고,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원회는 지역 공공의료 강화를 국가균형성장의 주요 실행전략으로 발표했다”며 “이재명 정부는 조속히 울산의료원 건립에 대한 로드맵을 제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윤 의원은 “울산의료원 건립을 위해 예타 면제를 조속히 결정하고 내년도 예산에 반영되도록 해야 한다”며 “이와 함께 지금 건립되고 있는 산재병원과 울산의료원이 의사 없는 병원이 되지 않도록 울산에 공공의대를 설립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상헌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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