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구, 빗물받이 집중점검...1만6000여곳 정비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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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구, 빗물받이 집중점검...1만6000여곳 정비 계획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08.20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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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가 최근 잇따르는 폭우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관내 1만6000여개의 모든 빗물받이를 점검한다고 19일 밝혔다.

남구는 지난 7월부터 ‘빗물받이 정비 및 우수관로 준설 사업’을 본격 추진해 총 1만6110곳의 빗물받이를 전수점검하고 이 중 3000곳에 대해 정비 및 준설을 완료하는 등 가시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빗물받이 1만6110곳 전수 점검 △빗물받이 3000곳 정비와 준설 △우수관로와 측구 약 1100㎥ 정비 등이 이뤄졌다.

이번 사업은 행정안전부로부터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9억원을 확보하면서 조기에 예산을 편성해 착공했고 특히 침수 우려가 높은 달동과 삼산동 일원을 중심으로 정비 작업이 신속하게 추진되고 있다.

남구는 이번 여름에도 7~8월 집중 정비 기간을 통해 시민 생활 안전망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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