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 30주년 울산병원 “새로운 도약”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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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 30주년 울산병원 “새로운 도약” 다짐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8.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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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21일 본관 지하 1층 혜명심홀에서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연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병원 제공
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21일 본관 지하 1층 혜명심홀에서 개원 30주년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의료를 선도해온 지난 30년을 돌아보며 새로운 도약을 다짐했다.

행사는 △우수직원 및 협력업체 포상 △장기근속 직원 기념 포상 △병원장 기념사와 이사장 격려사 △타임캡슐 봉인 제막식 △단체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타임캡슐에는 각 부서에서 준비한 소장품과 기록들을 담았다. 오는 2035년 8월21일 개봉할 예정이다. 타임캡슐은 본관 1층 로비 계단 하부에 설치했다.

포상식에서는 진료부 김태형 외과부장이 ‘올해의 의사상’을, 간호부 외래간호팀 도은영 팀장이 ‘올해의 직원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 외래간호팀 서혜은 과장, 재무경영팀 최연희 과장, 물리치료실 김경우 주임이 ‘우수직원상’을, 협력사 더클 김영숙씨, 아워홈 박수현 조장이 ‘협력업체 우수직원상’을 받았다.

오랜 기간 신뢰를 바탕으로 협력한 (주)펜타스헬스케어, (주)서진이앤아이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근속 20주년과 30주년을 맞은 총 18명의 직원에게 장기근속 기념 포상을 수여, 지난 세월 동안 헌신과 열정을 다해온 직원들에게 감사와 격려를 전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주송 울산병원장은 “지난 30년 동안 지역민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모든 임직원이 함께 힘써왔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서 더욱 신뢰받는 병원이 되겠다”고 말했다.

임성현 혜명심의료재단 이사장은 “30주년은 새로운 도약의 시작점”이라며 “앞으로도 울산의 필수의료를 책임지는 중추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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