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종오 의원 “정부, 트럼프 경제안보 위협 막아야”
상태바
윤종오 의원 “정부, 트럼프 경제안보 위협 막아야”
  • 전상헌 기자
  • 승인 2025.08.22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진보당 원내대표 윤종오(울산 북구) 의원은 21일 국회 소통관에서 트럼프 수탈저지 1만 울산 시민 서명전달 기자회견을 갖고, 이재명 정부에게 트럼프의 경제 안보위협을 막아낼 것을 요구했다.

윤 의원은 “25일 한미정상회담을 앞두고 국민의 걱정이 커지고 있다. 미국이 요구하는 한미동맹 현대화는 미국의 의도에 따라 우리가 원치 않는 분쟁에 개입하게 될 우려가 있다”며 “한미정상회담에 쫓겨 미국의 일방적인 요구에 끌려가서는 안 된다.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해 군사 대결을 축소하고, 전시작전권 조기 환수를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이어 윤 의원은 짧은 시간에 1만명이 넘는 울산 시민이 서명에 참여한 의미에 대해 “울산 시민들이 트럼프 미 대통령이 추진하고 있는 일방적인 관세인상과 방위비 분담금 증액 요구 등이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는 행위라고 생각하며 트럼프에 대한 국민의 분노를 보여주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상헌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울산 도시철도 혁신도시 통과노선 만든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오늘의 운세]2025년 11월17일 (음력 9월28일·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