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다양한 창작 프로그램에 직접 작품을 제작하며 참여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진로를 탐색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은 울주군 중부청소년수련관과 남구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가 총 12개 프로그램을 위탁 운영하며, 학생 208명이 참여한다.
울주중부청소년수련관에서는 지역 문화유산을 소재로 한 창조 혁신 교육을 운영한다. 반구천의 암각화를 주제로 한 ‘반구대 목공소’, 3D 프린터로 구워내는 ‘반구대 암각화 쿠키 실험실’ 등 4개 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청소년진로직업체험센터에서는 창의 실험 활동이 진행된다. 목공으로 만드는 ‘칼림바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과 창의 과학 원리를 이용한 ‘발효 없이 부풀게 만드는 실험형 피자 만들기’ 등 4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학생들은 가상 현실(VR)과 증강 현실(AR) 제작, 3D 모형 만들기, 목공, 요리 등 다양한 분야의 창작 활동을 체험하며 창의적 문제 해결력을 키운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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