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병원 노사, 2025년 임금 협약 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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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병원 노사, 2025년 임금 협약 타결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8.25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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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명심의료재단(이사장 임성현) 울산병원(병원장 이주송)은 전국보건의료산업노동조합 울산병원지부(지부장 염기용)와 2025년도 임금 협약을 타결, 16년 연속 무분규 합의를 이뤄냈다고 24일 밝혔다.

본관 9층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2025 임금 협약 타결 조인식’의 최종 합의안 주요 내용은 기본급 인상과 그에 따른 생휴수당 및 시간 외 수당의 동반 인상을 포함한다. 올해 임금 인상률은 총 2.62%다.

노사는 물가, 경영여건, 직원 복지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 수준의 인상안을 마련했고 상생의 결실을 맺었다.

울산병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노사 간 협력 체제를 더욱 공고히 하며 향후에도 무분규 전통을 이어가는 모범적 의료기관으로써 지역 사회에 기여할 방침이다.

울산병원 대표 교섭위원 김장년 행정원장은 “이번 합의는 직원들의 근무 여건을 개선하고 병원의 안정적 운영을 이어가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노사가 협력해 환자 만족도를 높이고 지역민에게 더욱 신뢰받는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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