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도서관이 오는 9월부터 5개 강좌로 구성된 ‘2025년 제3기 인문학 아카데미’를 운영한다.
문화예술 분야는 △‘예술이 묻고 문학이 답하다’ △‘영화로 읽는 공간의 의미’ 두 강좌가 열린다. ‘예술이 묻고 문학이 답하다’는 9월3일부터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총 4회 과정으로 진행되며 최정아 (사)인문학당 달리 부소장이 강연한다.
‘영화로 읽는 공간의 의미’는 9월4일부터 매주 목요일 오후 2시, 총 4회 진행된다. 박종덕 동국대학교 WISE캠퍼스 교수가 영화 속 장면과 대사를 통해 현대인의 삶과 관계, 존재를 성찰하며 자연·시간·가족·재난을 주제로 공감과 사유의 폭을 넓힌다.
경제 분야는 ‘삶을 설계하는 시선들’을 주제로 3개 특강이 이어진다. 9월4일 김상언 저자의 ‘오픈 마인드셋, 나를 브랜딩하는 힘’, 9월17일 권도형 저자의 ‘은퇴생활의 날개, 경제전략’, 10월18일 신성진 저자의 ‘머니 프레임, 인생을 다시 짜다’가 차례로 열린다. 수강 신청은 울산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