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A는 이번 TF를 기획정책대응반 △공제제도반 △교육훈련반 △정보지원반 △유류·선용품공급반 등 5개 분과로 꾸리고, 각 분과별 자체 스터디와 연구 활동을 통해 세부 과제를 도출한 뒤 전체 회의를 통해 심화·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KSA는 특히 정부의 북극항로 개발 단계별 추진 방향에 발맞춰 ‘올코트 프레싱 전략’으로 불리는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해운업계가 새로운 글로벌 해상 물류 질서 속에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중점 과제로는 북극항로 운항 관련 국제 규제·정책 동향 조사, 북극 특화 공제상품 설계 및 위험도 분석, 조합원사 맞춤형 정보 제공과 협력 모델 발굴, 정부·유관기관 연계 강화 등이 제시됐다. 오상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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