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운조합 북극항로 관련, 전담TF 신설…전방위 대응
상태바
한국해운조합 북극항로 관련, 전담TF 신설…전방위 대응
  • 오상민 기자
  • 승인 2025.08.26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채익·KSA)이 북극항로 개척 움직임이 본격화되는 흐름에 맞춰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북극항로 대응 실무전담반’(TF)을 신설했다고 25일 밝혔다.

KSA는 이번 TF를 기획정책대응반 △공제제도반 △교육훈련반 △정보지원반 △유류·선용품공급반 등 5개 분과로 꾸리고, 각 분과별 자체 스터디와 연구 활동을 통해 세부 과제를 도출한 뒤 전체 회의를 통해 심화·발전시켜 나간다는 방침이다.

KSA는 특히 정부의 북극항로 개발 단계별 추진 방향에 발맞춰 ‘올코트 프레싱 전략’으로 불리는 전방위적 대응 체계를 구축한다. 이를 통해 해운업계가 새로운 글로벌 해상 물류 질서 속에서 기회를 선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구상이다.

중점 과제로는 북극항로 운항 관련 국제 규제·정책 동향 조사, 북극 특화 공제상품 설계 및 위험도 분석, 조합원사 맞춤형 정보 제공과 협력 모델 발굴, 정부·유관기관 연계 강화 등이 제시됐다. 오상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특집]추석 황금연휴, 울산에서 놀자
  • [오늘의 운세]2025년 10월20일 (음력 8월29일·임술)
  • 3대 대형마트 추석당일에도 영업, 백화점은 추석 전후 이틀간 휴무
  • 울산 여야, 차기 시장선거 준비체제 전환
  • 한가위 보름달, 구름사이로 본다
  • 황금빛으로 물든 가을들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