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박람회에는 지역 경비·안전 분야 기업 3곳이 참여해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20여명의 구직자들이 행사장을 찾아 취업 기회를 모색했다.
구직자들은 기업 관계자와의 직접 면접을 통해 채용 가능성을 확인하고 기업들은 현장에서 즉시 인재를 발굴하는 기회를 가졌다.
동구 노동자지원센터는 올해 2월부터 4월까지 신중년과 지역 구직자를 대상으로 경비안전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해 이론과 실무, CCTV 활용, 응급대처 등 직무역량을 교육했다.
이번 채용박람회는 교육 수료생의 원활한 사회 진출을 지원하기 위한 후속 프로그램으로 마련됐다.
센터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를 통해 교육 수료생과 지역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취업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 기업과 협력해 중장년층의 일자리 창출과 안정적인 경제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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