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농협은 25일 북구청 구청장실에서 박천동 구청장과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 본부장, 박순모 강동농협 상임이사, 하성욱 양정지점장, 김은영 북구청출장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열고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원을 전달했다.
앞서 울산농협은 지난 20일 울산 동구에 고향사랑기부금 1500만원을 기탁했다.
이날 북구에 이어 오는 27일 중구에 1500만원, 28일 울주군에 4500만원, 내달 3일 남구에 1500만원을 각각 전달할 계획이다. 총액은 1억500만원으로,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모금했다.
백창훈 NH농협은행 울산본부 본부장은 “고향사랑기부를 통해 임직원은 고향을 돕는 자부심을 갖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랑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천동 북구청장은 “고향사랑의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울산농협 임직원에게 감사드린다”며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행복하고 건강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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