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회의에는 시를 비롯해 경남권 질병대응센터, 구·군 보건소, 대한결핵협회 울산·경남지부, 민간 의료기관 등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주요 안건은 △2025 결핵예방주간 운영 결과 공유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지표 분석 결과 및 개선 방안 △민·관 협력체계 강화 방안 등이었다.
특히 의료기관 결핵환자 관리지표 분석회의를 겸해 개최된 이번 회의에서는 환자 치료 성공률, 치료 중단율, 결핵균 검사율 등 핵심 지표를 심층 분석했다.
이를 바탕으로 환자 추적·관리 강화, 치료 성공률 제고, 맞춤형 검사·치료 지원 확대를 위한 개선 전략이 집중 논의됐다.
시는 이번 논의를 토대로 환자 관리 체계를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결핵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 지원을 강화해 실질적인 성과를 내겠다는 방침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결핵은 조기 발견과 꾸준한 치료가 가장 중요하다”며 “민·관 협력을 강화해 결핵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울산을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석현주기자 hyunju021@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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