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 적응 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을 근거로 수립되는 법정계획이다.
남구는 △건강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등 7개 부문별 50개 기후위기 적응 대책 세부시행계획에 대해 매년 이행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4차년도 이행점검은 총 50개 적응 대책에 대해 평가했으며 △목표 달성률 97.9% △예산집행률 96.2% △사업추진률 100%를 기록했다.
부문별 주요 성과로는 △경로당 무더위쉼터 운영과 폭염 대비 시설물 점검으로 기후위기 취약계층 온열질환 예방(건강 부문) △저지대 주택과 상가 차수판 설치로 집중호우 시 인명·재산 피해 방지(재난/재해 부문) △폐수배출시설 지도점검을 통한 기후변화에 따른 안정적인 물 공급 체계 구축(물관리 부문)을 달성했다.
또 △기후변화로 인한 재배환경 부족으로 텃밭상자 보급사업을 통한 도시농업 활성화(농수산 부문) 등을 추진했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