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미경 의원은 의정역량 강화를 위한 ‘울주군의회 의원 교육연수에 관한 조례안’을 발의했다. 안건은 소속 의원들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지방선거 이후 당선인 신분까지 포함해 임기 시작과 동시에 원활한 의정활동이 수행 가능토록 했다.
노 의원은 이와 함께 지역 청소년의 자긍심 고취와 바람직한 청소년상 확립을 위해 ‘울주군 청소년상 조례안’도 발의했다.
김상용 의원은 ‘울주군 상징물 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발의했다.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체’와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체’를 공식 상징물로 지정하는 근거 마련에 나섰다.
지역 예술인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근거도 마련된다.
김시욱 의원이 발의한 ‘울주군 문화예술회관 관리 및 운영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은 지역의 예술인들의 예술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예술인 패스 소지자에 대해 문화예술회관 관람료를 감면하는 등 실질적인 혜택을 강화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성환 의원은 지역 수산업과 어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지원하기 위한 ‘울주군 수산업·어촌 발전 지원 조례안’을 발의했다. 군수가 수산업·어촌 진흥을 위해 축제, 유통 및 가공시설 운영, 품질향상 연구 등 다양한 시책을 수립·시행 근거를 담고 있다.
울주군의회는 내달 1일부터 12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제240회 임시회를 통해 입법예고된 안건들을 처리할 계획이다. 신동섭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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