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중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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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중구, 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8.27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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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는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제3차 울산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수립 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김영길 중구청장과 관계 공무원, 환경단체 관계자, 환경 전문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제3차 울산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은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법 제40조에 근거해 5년마다 의무적으로 수립해야 하는 법정계획이다. 오는 2026년부터 2030년까지 5년 동안의 중구 실정에 맞는 기후위기에 관한 적응대책이다.

중구는 기후변화가 지역 전역에 미치는 영향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세부 사업과 연차별 실행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제2차 울산시 중구 기후위기 적응대책 추진실적을 평가했다. 이어 건강, 농수산, 물 관리, 재난·재해, 산림·생태계 등 부문별 제3차 기후위기 적응대책 세부 사업 수립 방향을 논의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기후위기는 미래의 이야기가 아니라 이미 현실이 됐다”며 “이번에 제시된 의견을 적극적으로 검토해 지역의 특성을 고려한 구체적이고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주하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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