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시국선언 동참 요청 메일, 전교조 울산지부장 검찰 송치
상태바
비상시국선언 동참 요청 메일, 전교조 울산지부장 검찰 송치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08.28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올해 3월 말 울산시교육청 내부 통신망을 통해 전 교직원에게 비상 시국선언 메일을 보낸 전교조 울산지부장이 검찰에 넘겨졌다.

울산중부경찰서는 지난 21일 전교조 울산지부장 A씨를 개인정보보호법과 국가공무원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A씨는 지난 3월 말 시교육청 내부 전산망인 ‘에듀파인’을 통해 울산 전체 교직원에게 헌법재판소의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결정을 촉구하는 취지의 ‘교사 비상 시국선언’에 동참해 달라는 메일을 발송한 혐의를 받는다.

논란이 일자 교육부는 감사원의 감사 요청에 따라 시교육청에 사실조사와 징계절차를 요구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서생면에 원전 더 지어주오”
  • 경상도 남자와 전라도 여자 ‘청춘 연프’ 온다
  • 컨테이너 이동통로 비계 붕괴, 작업자 2명 2m 아래 추락 부상
  • 울산 도시철도 혁신도시 통과노선 만든다
  • 주민 편익 vs 교통안전 확보 ‘딜레마’
  • [오늘의 운세]2025년 11월17일 (음력 9월28일·경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