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양산시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17년 넘게 봉사와 나눔을 실천해 온 양성희(64·사진) 숲속유치원 원장을 2025년 양산시민대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2년에 한번 격년제로 수상자를 선정하는 양산시민대상은 엄격한 심사로 수상자를 배출하지 못하는 해가 있을 정도로 수상이 어려운 상이다.
실제 2019년과 2023년은 복수의 추천 후보자가 있었지만, 심사위에서 의결정족수인 참석위원 3분의 2 이상 찬성을 얻지 못해 수상자를 결정하지 못했다.
양산시민대상자 선정을 위해 구성된 2025 양산시민대상심사위원회는 지난 13일과 27일 두차례 회의를 열고 복지봉사 부문에 단독으로 추천된 양성희 후보를 올해의 시민대상 수상자로 최종 결정했다.
양성희 수상자는 삼성동 숲속유치원을 운영하고 있으며, 2008년부터 관내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가족지원센터, 시각장애인협회 등의 운영과 후원을 도맡아 소외계층이나 사각지대에 놓인 사람들을 위해 꾸준히 봉사와 기부를 해왔다.
또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장, 젊음의 거리 자문위원장, 양산시 인재육성장학재단 이사, 시민통합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지역 사회 발전에에 공헌했다.
김갑성기자 gskim@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