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교육청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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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교육청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 성료
  • 이다예 기자
  • 승인 2025.09.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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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1형 당뇨병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부산·울산·경남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를 열었다. 울산시교육청 제공
울산시교육청은 지난달 30일부터 31일까지 부산도시공사 아르피나에서 1형 당뇨병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2025년 부산·울산·경남 소아청소년 1형 당뇨병 캠프’를 열었다.

시교육청은 부산·경남교육청과 협력해 2023년부터 사업을 추진해 왔다. 캠프는 1형 당뇨병을 앓는 학생들과 보호자에게 질병에 대한 올바른 이해를 돕고 스스로 건강을 관리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고자 마련됐다.

캠프에서는 1형 당뇨병의 이해와 관리, 식습관과 영양 관리, 체험관 활동, 음악치료, 골든벨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당뇨병과 친해지기’를 주제로 한 체험관은 의료·영양·체육 등 분야의 전문 인력이 협력 운영했다.

양산부산대학교 어린이병원, 동아대학교병원, 울산대학교병원, 동아대학교 체육학과 등 전문 인력들이 의료, 간호, 약사, 영양, 체육, 사회복지 6개 분과로 나눠 체계적인 지원을 펼쳤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1형 당뇨병은 학생의 몸뿐만 아니라 마음에도 영향을 미친다”며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긍정적인 태도로 건강을 관리하고, 부모와 자녀가 함께 소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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