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구2동은 댕댕이가 지킨다…반려견 순찰대 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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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구2동은 댕댕이가 지킨다…반려견 순찰대 발대
  • 권지혜 기자
  • 승인 2025.09.01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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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울산 중구 반구2동 주민자치위원회가 지난달 28일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한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울산 중구청 제공
울산 중구 반구2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좌윤)는 지난달 28일 반구2동 행정복지센터 2층 다목적실에서 ‘반려견 순찰대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정좌윤 반구2동 주민자치위원장, 반려견 순찰대 대원, 주민자치위원회 위원 및 자율방범대 대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발대식은 △사업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안전조끼 지급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반려견 순찰대 사업은 주민들이 반려견과 함께 자발적으로 지역사회 안전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반구2동은 지난 2023년 울산 최초로 반려견 순찰대를 발족해 1호견 파미로 시범 운영을 마친 바 있다.

올해 7마리로 확대해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다. 순찰대는 3월25일부터 4월7일까지 모집을 거쳐 4월23일 선발심사를 통해 7마리의 최종 대원을 확정했다. 원활한 순찰대 운영을 위해 5월2일에는 전문가를 초빙해 반려견 공공예절 및 순찰대 활동요령 등 사전교육을 실시했다.

반려견 순찰 대원들은 9월부터 11월까지 주 1회, 1시간 이상 정기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권지혜기자 ji1498@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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