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26일 신청 마감 결과 농협은행만 단독으로 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시교육청은 29일 재공고하고, 오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울산시교육청 관계자는 “재공고 후에도 한 금융기관에서 단독 신청할 경우, 금고지정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해당 기관과 수의계약 방식으로 금고를 지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차기 교육금고로 지정된 금융기관은 기금을 포함해 2025년 기준 연간 약 2조6000억원 규모의 자금을 2026년부터 4년간 관리하게 된다.
이다예기자 ties@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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