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울산시교육청 소속 도서관들이 9월 한 달간 학생과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전시, 공연, 행사 등 풍성한 행사를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우선 울주도서관은 1일부터 30일까지 3개 분야 17개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전시는 반구천의 암각화와 관련된 다양한 도서 전시를 비롯해 문학상을 수상한 그림책 목록 전시 등이 이어진다.
공연은 장애 인식 개선 동화 뮤지컬인 ‘우리 모두 소중해’, 이웃이 그림책을 읽어주는 ‘그림책 읽어주는 우리 이웃’ 등 4개 영상이 상영될 계획이다.
남부도서관은 2일부터 28일까지 4개 분야 16개의 행사를 운영한다.
전시는 ‘미지의 청춘’ ‘세계 곳곳의 책을 펼쳐줘’ 등 청년의 날을 기념해 청춘들을 위한 추천 도서와 어린이들을 위한 세계 여러나라의 책을 전시한다.
행사는 ‘수상한 도서관’ 작가와의 만남, ‘대출영수증으로 행운잡기’ ‘퀴즈로 만나는 올해의 책’ 등 10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동부도서관도 2일부터 30일까지 3개 분야 20개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전시는 ‘학생 저자책 전시’와 ‘책 읽는다는 설렘’ 등 3개의 주제로 어린이와 지역 주민을 위해 다양한 책을 전시한다.
행사는 총 16개로 ‘글쓰기가 재미있어지는 순간’ ‘친구야, 이 책 읽어 봤어?’ 등 다양하게 구성됐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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