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은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학생, 교직원, 시민을 대상으로 교육정책 제안을 공모했다. 접수된 제안은 제안실무심의회 사전심사, 소관부서 검토, 공개 검증 등 과정을 거쳐 실행 가능성과 실효성이 높은 8건이 본선에 올랐다.
투표는 온라인 정책 소통 공간인 ‘국민생각함’에서 울산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투표 참여자는 마음에 드는 정책 제안 3건을 선택하면 된다.
최종 수상작은 투표 결과를 반영해 9월 말 심사위원회 심사로 확정된다. 수상자에게는 10월 중 교육감 표창과 함께 최대 100만원의 부상이 수여된다.
울산시교육청은 수상 여부와 관계 없이 본선에 진출한 제안은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일부 제안은 수정과 보완 과정을 거쳐 부분적으로 추진될 수 있다. 이다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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