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의회(의장 이성룡)의 제259회 임시회가 열리고 있는 가운데 1일 각 상임위원회별 조례안 심사 등을 이어갔다.
◇행정자치위(위원장 이장걸)
행자위는 ‘울산시 자치구의 재원조정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재능기부 활성화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청년단체 등 활동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 공무원 후생복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을 원안 가결하고, 기획조정실·행정국·권익인권담당관 소관 제2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등을 진행했다. 추경예산안 예비심사에서 이장걸 위원장은 보통교부세 747억원을 제1회 추경이 아닌 제2회 추경에 편성한 사유를, 강대길 위원은 ‘해오름동맹 상생협의회 정책토론회’가 기존 예산에 맞춰 재편성되는 방식에 대한 문제점을 각각 질의했다. 김기환 위원은 해오름동맹 추진단이 올해 출범한 만큼 타 지방자치단체와 방문객을 대상으로 홍보를 강화할 것을 기획조정실에 요구했다. 또 천미경 부위원장은 공유재산(토지)환매 취득 후 활용계획에 대해 질의하고 구체적인 활용계획이 없다면 환매 취득을 재고할 필요가 있음을 지적했고, 공진혁 위원은 청사 주차타워 개선 방안 마련을 행정국에 요청했다.
◇문화복지환경위(위원장 홍유준)
문복환위는 ‘울산시 반구천암각화의 세계유산 등재 추진 및 보존·관리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관광약자를 위한 관광환경 조성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울산시 야간관광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울산시 관광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은 원안 가결하고, ‘울산시 궁도 진흥 조례안’에 대해서는 수정 가결했다. 또 문화관광체육국 소관 제2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등을 진행했다. 문체국 소관 추경안 예비심사에서 홍유준 위원장은 제8차 울산권 관광개발계획이 대왕암공원 동구지역 상권에 도움이 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고, 손명희 부위원장은 관광 홍보 디지털 전광판 설치 사업이 추경에 긴급 편성된 사유에 대해 설명을 요구했다. 안수일 위원은 작천정 야외 문화공간 조성사업의 현재 부지 규모와 사업추진 내용에 대해, 이영해 위원은 여천 파크골프장 조성 사업과 관련해 공사기간과 행정절차 등에 대한 설명을 각각 요구했다. 김종훈 위원은 관광기념품 디자인 공모와 사업화 지원과 관련해 기존 사업이 있음에도 추가로 사업을 추진하는 이유에 대해 질의했다.
◇산업건설위(위원장 백현조)
산건위는 ‘울산시 반려동물산업 육성 및 지원 조례안’ ‘울산시 기업지원시설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울산시 이차전지 시험평가센터 민간위탁 동의안’ 등을 원안 가결하고, 경제산업실 소관 제2회 울산시 추경예산안 예비심사 등을 진행했다. 기조실 소관 추경안 예비심사에서 백현조 위원장은 8억5000만원으로 일부 감액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지원금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을, 권태호 부위원장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사업의 국·시비 매칭 비율에 대한 설명을 요구했다. 홍성우 위원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지급 방식에 대한 추가적인 필요성을, 방인섭 위원은 이전이 불가피한 공업탑에 대해 원형을 최대한 복원할 방안을 요구했다. 또 손근호 위원은 첨단이차전지 특화단지 통합지원센터 구축사업 사업비를 전액 감액하는 사유에 대해 질의했다. 전상헌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