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북구교육진흥재단은 이날 전달받은 장학금을 지역 내 학업 우수 학생과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북구교육진흥재단 이사장을 맡고 있는 박천동 북구청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해 주신 유성문화재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재단의 귀중한 뜻이 담긴 장학금을 도움이 필요한 학생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열 유성문화재단 이사장은 “학생들이 경제적 여건에 구애받지 않고 학업에 전념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 싶다”며 “학생들이 꿈을 키워가는 과정에서 용기와 희망을 가질 수 있도록 함께 응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유성문화재단은 이날 경북 산청군향토장학회에도 지역 인재 육성과 교육 발전을 위한 장학금을 기탁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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