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연수는 오는 10월30일까지 울산 지역 11개 학교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일상에서 민주적 가치와 시민 의식을 체득할 수 있도록 마련된 것이다.
울산시선관위는 올해 연수를 지난해 354명·15회에서 올해 471명·20회로 확대 편성·운영할 계획이다. 또 울산교육청과 협업을 바탕으로 주제 토론·발표 등 학습자 참여형 연수와 투·개표 체험 등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 교육 현장과 연계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울산시선관위 관계자는 “선관위는 다양한 유권자들이 선거와 토론 문화에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맞춤형 민주시민교육을 실시하고 있다”며 “이번 연수로 미래 유권자들이 어릴 때부터 선거에 대한 관심을 가지고 올바른 민주시민 의식을 가지게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전상헌기자 honey@ks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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