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의회 임시회, 2회 추경 4628억 확정
상태바
동구의회 임시회, 2회 추경 4628억 확정
  • 김은정 기자
  • 승인 2025.09.03 00: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 울산 동구의회는 2일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당에서 제230회 임시회를 열었다. 울산 동구의회 제공
울산 동구의회는 2일 김종훈 동구청장과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당에서 제230회 임시회를 열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제1회 추가경정예산보다 467억원 늘어난 4628억원 규모의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을 처리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실·국·소별 세부 심사를 거쳐 동구체육회 회장 보궐선거를 위한 운영비 900만원 가운데 450만원을 삭감했다.

의회는 이날 ‘트럼프 대통령 APEC 방한시 울산 동구 조선소 방문 요청 결의안’를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의회는 “트럼프 대통령이 울산을 찾는다면 한·미 협력의 상징을 전 세계에 알리고, 조선산업 미래 기술을 개발하고 글로벌 시장을 확대하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동구의회는 이런 노력에 지역 대표로서 힘을 보태고 주민의 뜻을 모아 적극 지지하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또 박은심 의원이 대표 발의한 ‘동구 무주택 다자녀가구 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 조례안’을 원안 가결했다.

조례안은 동구에 거주하는 무주택 다자녀가구를 대상으로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이면서 18세 이하 자녀 2명 이상인 가구에 한해 매년 최대 100만원, 최장 5년간 전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도록 했다.

한편 5분 자유발언에서 임채윤 의원은 방어동 청소년복지시설 건립, 전하체육센터 리모델링 등 일부 사업에서 의회 승인 이후 사업 내용이 잦은 변경이 이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은정기자 k2129173@ksilbo.co.kr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공적 투자 확대를”
  • [현장&]울산 곳곳에 길고양이 급식소 ‘캣맘 갈등’ 지속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