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범도함, 울산HD 유소년선수에 장학금
상태바
홍범도함, 울산HD 유소년선수에 장학금
  • 주하연 기자
  • 승인 2025.09.04 00: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한민국해군 잠수함사령부 홍범도함 승조원들은 3일 울산HD FC 클럽하우스에서 유소년 선수단을 위한 ‘홍범도함 장학금 수여식’을 열었다.

올해 장학생으로 선발된 선수는 울산의 U18 유소년팀(현대고등학교) 소속의 윤다원이다.

윤다원은 대한축구협회의 우수 유소년 선수 육성 프로그램인 ‘골든 에이지’ 훈련 대상 선수로 선정될 만큼 가능성을 인정받은 선수다. 나아가 훈련 태도와 동료들과의 팀워크도 우수해 ‘홍범도함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앞서 울산과 해군 홍범도함은 지난 2016년 자매결연을 맺었으며, 올해로 협약 10주년을 맞았다.

협약에 따라 울산은 홍범도함과 타 해군 잠수함 승조원들에게 축구교실, 경기 관람 지원 등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장병들의 사기와 체력 증진에 일조했다.

이에 홍범도함은 울산의 홈경기 관람 관중들을 대상으로 해군 및 잠수함 사령부의 자료 전시, 울산 구단 소속원들에게 국가 안보 체험·교육을 진행하며 상호 협력을 오랫동안 이어왔다.

또 홍범도함은 지난해부터 울산의 우수한 유소년 선수들에게 장학금을 지원하며 유망주 선수가 축구에만 정진할 수 있는 환경을 보장하는데 보태고 있다. 주하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
이슈포토
  • 울산 부동산 시장 훈풍분다
  • 2025을지훈련…연습도 실전처럼
  • 국정기획위원회,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어떤 내용 담았나
  • “울산부유식해상풍력 공적 투자 확대를”
  • 한미 조선협력 ‘마스가 프로젝트’ 울산서 시동
  • [현장&]울산 곳곳에 길고양이 급식소 ‘캣맘 갈등’ 지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