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첫번째 협약은 △노인의 권익 증진과 사회참여 확대 △간호·요양·돌봄 통합체계 구축 △재가임종문화 확산 △외국인 요양보호사 교육·양성 기반 마련 △초고령사회 대응 포럼·세미나 공동 개최 등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담았다.
두번째 협약은 UN 창립일인 ‘UN 데이’를 국가기념일로 지정하고 범사회적으로 평화와 국제연대의 가치를 확산하기 위해 추진됐다. 두 기관은 △UN 데이 법정 공휴일화 정책 제안 △범사회적 캠페인 전개 △기념행사·세미나 공동 기획 등 다양한 활동을 협력하기로 했다
류은금 울산시간호사회장은 “초고령사회에 발맞춘 돌봄·복지 협력과 국제 평화 가치 확산을 함께 추진하는 이번 협약은 울산에 매우 뜻깊은 발걸음”이라고 밝혔다.
박승열 울산노인연합회장은 “간호사들의 전문성과 노인복지 경험이 만나 노인들의 건강과 권익을 높이고, 시민 모두가 국제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차형석기자 stevecha@ksilbo.co.kr
저작권자 © 울산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